안녕하세요. 단단한 레이나 입니다.
해가 길어진 요즘,
아이와 함께 저녁 산책을 자주 나가게 되죠.
해가 진 후의 바람은 선선해서 참 좋지만,
그와 동시에 몰려드는 모기…
너무 짧고 얇게 입었다가는
“괜히 나왔나 싶다”는 생각 들 때도 있어요 😅
그래서 오늘은,
실내외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여름 밤 산책룩’을 소개할게요.
모기 걱정 줄이고,
사진 찍어도 예쁜 감성 시밀러룩으로 골라봤어요 :)
🌿 LOOK 1. 엄마&아들 내추럴 레이어링 코디
- 엄마: 루즈핏 민트 코튼 민소매티 + 민트컬러 얇은 가디건 + 연베이지 린넨 팬츠 + 아이보리 슬립온
- 아들: 연회색 스트라이프 반팔 + 하늘색 바람막이 + 연그레이 조거팬츠 + 네이비 슬립온
→ 모기 걱정 줄이고도 시원한 분위기 완성
→ 아이와 손잡고 걷는 느낌이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져요
🍑 LOOK 2. 쿨톤 꾸안꾸 시티룩
- 엄마: 연하늘 얇은 셔츠 + 화이트 테이퍼드 팬츠 + 브라운 가죽 슬립온
- 아들: 민트 후디 집업 + 베이지 하프조거 + 크림 스니커즈
→ 저녁 마트+카페+산책까지 이어질 때 유용한 코디
→ 실내 에어컨 바람까지 대비 가능!
🐜 LOOK 3. 모기 회피용 시밀러룩
- 엄마: 톤다운 핑크 린넨 루즈핏 점프수트 + 핑크 린넨 셔츠 + 미니 캔버스백 + 플랫슈즈
- 아들: 얇은 화이트 라운드 긴팔 + 진그레이 바스락 조거 + 캡 모자
→ 전체적으로 피부 노출은 줄이고, 스타일은 살린 코디
→ 밝은 톤과 어두운 톤의 적절한 믹스로 얼굴 환하게!
💡 여름 밤 산책 코디 꿀팁
항목 | 추천 팁 |
상의 | 긴팔이지만 통기성 좋은 면 or 린넨소재 활용 |
하의 | 린넨 팬츠, 얇은 조거, 밴딩 바지 등 활동성 고려 |
신발 | 뮬보단 슬립온 or 스니커즈로 모기 걱정 줄이기 |
색감 | 은은한 톤온톤 or 밝은 파스텔톤과 그레이의 조합 |
📸 이런 밤, 사진도 잘 나와요
빛이 살짝 부족한 여름 밤에는
옷 색감이 진짜 중요해요.
너무 어두운 색만 입으면 사진이 죽고,
톤온톤, 파스텔, 민트·연카키·하늘색 계열을 잘 활용하면
사진도 감성 있게 나와요 📷
🧡 마무리하며
아이와 걷는 여름 밤,
그 자체로 참 따뜻한 시간이지만,
작은 디테일 하나가 그 시간을 더 편안하고 예쁘게 만들어주기도 해요.
밤이 되어도
예쁘게, 편안하게,
그리고 모기 안 물리게!
다음엔 **“우산이 어울리는 장마철 산책룩”**도 준비해볼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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