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 역사와 함께한 시간⏲️
안녕하세요. 단단한 레이나 입니다!
오늘은 댄댄이와 함께 안중근 뮤지컬을 보러 갔던 날,
예상치 못한 반가운 발견,
바로 전기박물관 이야기예요.
한전 아트센터에서 뮤지컬을 기다리던 시간,
우연히 발견한 전기박물관!
조용하고 깨끗한 전시관에
아이와 함께 들어서는 순간,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어요.
🏛️ 전기박물관 입장!
생각보다 훨씬 알차고 풍성했던 공간.
입구에는 예쁜 한옥 문을 형상화한
전시관 입구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전기는 언제부터, 어떻게 인류와 함께하게 되었을까?
시간의 흐름을 따라
불, 증기, 전기, 원자력까지
시대별 에너지 변화가
한눈에 펼쳐지니
어른인 저에게도 공부가 되더라고요.
💡 건청궁을 밝힌 최초의 전기 등불
무심코 지나쳤다면 몰랐을 중요한 이야기!
1887년, 건청궁 후원에 처음 전기가 들어왔던 이야기.
“어두운 밤에 처음 전깃불이 켜졌을 때,
사람들은 도깨비불이라며 놀라기도 했다”는 설명을
댄댄이와 함께 천천히 읽어보았어요.
✨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8년, 중국보다 10년 먼저
전기를 사용했다는 사실!
저도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에디슨이 만든 발전 설비가
우리나라 궁궐 안을 비췄다는 사실에
아이도 놀라워했어요.
“엄마! 그럼 우리나라가 진짜 빨리 전기 들어온 거네?”
맞아요.
중국보다도, 일본보다도 먼저.
그 빛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근대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빛이었어요.
🚋 직접 타볼 수 있는 전차 모형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
전차 모형에 직접 탑승할 수 있는 체험존
댄댄이는 아빠와 함께 올라가 앉아
옛 서울의 거리를 지나가는
영상도 함께 보며
“이게 진짜 옛날 전철이야?” 하고 신기해했어요.
그 모습을 보는 저도 뿌듯했죠.
🖼️ 옛 서울을 배경으로 흑백 사진 한 컷!
'경성 한 컷' 체험존에서는
옛날 서울 배경을 선택해
가족사진을 흑백으로 촬영하고
이메일로 받을 수 있었어요.
📸 우리 가족도
용산역과 중앙우체국 배경을 골라
태극기 들고 예쁘게 찰칵!
오늘의 의미 있는 나들이를
그대로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념 사진이 되었어요.
🤍 오늘, 전기와 마음이 켜진 날
역사 속 인물에게 존경을 느끼고
문명의 흐름을 따라 배우며
과거와 현재가 이어진 공간 속에서
아이의 눈동자에도 ‘이해’와 ‘호기심’이 반짝였어요.
"엄마, 전기 없었으면 지금 불도 못 켰겠지?"
"맞아. 근데 이렇게까지 발전한 건
그때부터 누군가가 노력했기 때문이야."
오늘 하루, 댄댄이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웠고,
엄마는 그 아이를 통해 또 하나의 감동을 배웠답니다.
✨ 예상치 못한 발견, 전기박물관에서의 유익한 시간
사실 뮤지컬 보러 갔다가
“시간 남으니 들어가볼까?” 하고 찾은 곳인데요,
너무 유익하고 감동적인 공간이었어요.
특히 역사에 관심이 많은 댄댄이에게는
훌륭한 사전 학습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 전기박물관 꿀팁 정리
- 위치: 한전 아트센터 내
- 입장료: 무료
- 관람 소요 시간: 약 30~40분
- 아이와 관람: 전기 역사, 전차, 조명에 관심 있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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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함께 배운 하루로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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